경제∙비즈니스 호주 영상기기 제조사 ‘블랙매직디자인’ 바땀에 공장 설립 무역∙투자 편집부 2016-11-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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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종합 영상 기기 제조사 블랙매직 디자인 매뉴팩처링(Blackmagic Design Manufacturing)이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주 바땀의 바땀인도 공단(Batamindo Industrial Park)에 생산 거점을 설치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가 9일 이같이 보도했다.
바따민도 공단의 바타민도 공단 묵 수이 와 본부장은 8일 “블랙매직 디자인은 1헥타르 부지에 3층짜리 공장을 건설한다. 투자 금액은 400만 달러이며, 약 200명을 현지 고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블랙매직 디자인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대리점 10곳을 운영하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바땀 투자에는 신청 후 3시간 이내에 인허가를 발행하는 투자조정청(BKPM)의 즉시 발급 서비스를 이용했다. BKPM 바땀 지부에 따르면, 바땀에서 3시간 인허가 발생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은 블랙매직 디자인이 처음이다.
바땀인도 공단에는 현재 68개 업체가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4만 8,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누적 투자액은 20억 달러로 바땀인도 공단에 진출하는 호주 기업은 블랙매직 디자인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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