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팜오일 B10 도입…12월부터 사용 의무화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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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팜유소규모생산자협회(NASH)는 바이오 디젤 'B10' 도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현재 정부가 바이오디젤 B10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소규모 농장주의 이익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B10는 팜유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연료 10%와 경유 90%를 혼합한 바이오 디젤이다.

현지 언론 엔에스티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NASH의 알리아삭 회장은 “팜오일 생산국인 말레이시아가 'B20'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B10의 도입은 팜원유(CPO)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운수업계와 산업계가 바이오 디젤 'B10'과 'B7’를 12월부터 사용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굳혔다.

한편 자동차 업계 등의 반발도 강해 도입시기에 대해 이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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