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도로 공단 자사마르가, 3년 안에 자산 2배 확대 목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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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도로 공단 자사마르가(PT Jasa Marga)는 현재 자산 55조 루피아(약 4조 9,225억 원)에서 2019년에 112조 루피아(약 10조 240억 원)까지 자산을 증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고속도로를 두 배로 연장하는 등의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사마르가는 향후 고속도로 668킬로미터를 신설, 운영 구간을 현재 593킬로미터에서 1,261킬로미터로 확대한다. 자바 내 고속도로 가운데 자바주 바땅~스마랑 고속도로 구간, 수도 자카르타~서부자바 찌깜뻭 고속도로 구간,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비뚱 고속도로 구간, 동부 칼리만탄 발릭빠빤~사마린다 고속도로 구간 등이 이에 해당된다.
내년에는 자카르타 제 2 외곽순환고속도로(JORR W1 고속도로) 구간 수익의 19%, 중부자바주 스마랑~수라카르타(솔로) 구간 수익의 10~15%을 통해 최대 1조 루피아(약 895억 원)를 조달한다. 향후 2년 안에 총 19조 루피아(약 1조 7,005억 원) 상당의 사채를 발행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어 내년에는 6조 루피아(약 5,370억 원)를 기채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2019년까지 총 1,000킬로미터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자사마르가가 이 가운데 732킬로미터의 건설을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동년 8월까지 설비 투자 총액 82조 루피아(약 7조 3,390억 원)를 할당할 방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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