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3대 상업은행, 2017년 기업대출 성장률 두 자리대 진입 예측 금융∙증시 편집부 2016-1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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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표 상업은행인 뱅크 센트럴 아시아(BCA), CIMB 니아가(Bank CIMB Niaga), 만디리(Mandiri) 등은 내년 기업의 대출 성장률이 9~12%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상품가격과 미국 경제 동향 등에 영향을 받겠지만, 두 자리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연초부터 대출 성장률3.8% 를 기록, 9월말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대출 잔액은 1,000조 5,300억 루피아(약 89조 5,474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록한 46.4%의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BCA 루디 이사는 “내년 하반기(7~12월)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내년 기업의 대출 성장률은 1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올해는 7~8%에 그칠 것으로 본다”라고 언급했다.
CIMB 니아가의 루스리 부장(기업금융 담당)은 “세계경제 동향에 따라 좌우된다”고 말하며 “내년 기업의 대출 성장률을 9~12%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andiri의 로익 이사는 “내년에는 특히 보건서비스 및 부동산 등의 상품 관련 분야에서 대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의 대출 성장률은 10~12%에 달할 것으로 본다”라고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9월말 은행의 법인용 대출 성장률은 인프라 사업 관련 대출 증가가 견인하며 1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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