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연료•전기 요금’ 내년 3월까지 동결 결정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1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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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시우스 조난(사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20일 정부 보조금 대상 석유 가격과 보조금 대상이 아닌 전기 요금을 내년 3월까지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는 연료 가격 인상을 희망하고 있지만, 정부는 국민의 구매력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 같이 결정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특정 지역지정업체가 판매하는 보조금 대상인 석유연료 가격은 일반 가솔린 '프리미엄'이 리터 당 6,450루피아(약 577원), 경유는 5,150루피아(약 460원), 등유는 2,500루피아(약 233원)로 동결됐다. 이 가격은 올해 4월 1일 개정을 마지막으로 1년 동안 유지된다.
보조금 대상이 아닌 전기 요금은 2014년 5월 이후 매년 개정되어 왔다. 12월의 일반 가정용 요금은 1킬로와트 당 1,472 루피아(약 131원)로 설정됐다.
정부는 앞서 900 볼트 암페어 이하의 저소득층을 위한 전력 보조금 철폐에 대해 의회(DPR)와 합의했으며 이와 관련 이그나시우스 장관은 "앞으로 전력 보조금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쁘르따미나는 경유 가격을 리터 당 500 루피아로, 가솔린은 리터 당 300 루피아로 각각 끌어 올릴 계획을 나타냈다. 이번 가격 동결에 대한 이그나시우스 장관은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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