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BMW 신형 5시리즈, 현지에서 조립 생산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2-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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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대기업 BMW는 내년에 국내 시장에 상륙할 예정인 고급 세단 'BMW 5시리즈'의 신형 모델을 인도네시아에서 조립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BMW와 미니, 푸조의 수입·판매를 담당하는 따흐야 삭띠 모터(PT Tjahja Sakti Motor) 안톤 최고이사는 “신형 모델은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 협회(가이킨도)가 내년에 개최하는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오토쇼(GIIAS)'에서 발표될 예정이다”며 “투자액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신형 모델의 조립 생산에 추가 투자를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가이킨도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의 BMW의 신차 판매 대수는 2,225대로 이 가운데 '5시리즈'가 10%인 224대를 판매했다.
BMW는 내년 2월에 세계 시장에 'BMW 5시리즈'의 신형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 자카르타 순떠르의 위치한 조립 공장에서 고급 세단 'BMW 7시리즈'의 조립 생산에 200억 루피아(약 17억 8,400만 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해당 부지 내에 부품공급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투자액은 2011년 이후 총 2,100억 루피아(약 187억 3,200만 원) 이상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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