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정부의 3,500만 kW 발전소 계획 지연… 70% 이상이 미착공 상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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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의 오는 2019년까지 총 출력 3,500만 kW 이상의 발전소 건설 계획을 내세웠지만 이달까지 착공 및 시운전 단계에 들어갈 발전소의 총 출력은 불과 1,000만 kW로 목표의 70% 이상이 미착공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발전소 계획에서 독립발전사업자(IPP)가 약 2,600만kW, 국영 전력 PLN가 약 1,000만 kW를 담당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운전을 시작한 발전소의 출력은 PLN이 16만 7,800 kW(전체의 2%), IPP가 51만 3,700 kW(전체 2%)에 불과하다. 또한 건설중인 발전소의 출력은 PLN이 336만 5,000 kW(전체 35%), IPP가 605만 1,000 kW (전체 23%)이다. IPP가 담당하는 출력의 42%, PLN의 63%가 아직도 계획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다.
PLN은 발전소 건설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9월에 국영 은행 등으로부터 12조 루피아(약 1조 656억 원) 상당의 대출을 받았다. 그 외 지방금융기관에서도 같은 금액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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