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제철 내년 판매량 13% 증가 예상 무역∙투자 편집부 2016-1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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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제철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 KRAS)이 2017년에 올해 철강 판매량보다 13% 확대한 260만톤 규모의 판매 목표를 세웠다고 21일 CNN인도네시아가 전했다.
수깐다르 KRAS 대표이사는 “중국의 철강 생산 감소에 따른 수입 철강 가격 상승과 국내 인프라 정비 사업 진행으로 인한 국내 철강 수요 확대가 예상되므로 내년 판매량이 많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산업용 가스 가격 인하에 따라 철강 생산 비용이 줄어들어 실적회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RAS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1~9월) 철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42% 감소한 114억 690만 달러로 적자를 기록했다.
KRAS는 내년부터 시공될 자카르타-지캄펙 2 고속도로에 10개월 동안 25만톤, 발전소 건설에 10만톤 등의 철강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판매량을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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