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주택 금융 BTN, 2018년 시장 점유율 40% 목표 금융∙증시 편집부 2016-1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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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모기지 뱅크 따붕안 느가라(BTN)는 모기지 시장 점유율을 올해 6월말 32.8%에서 향후 2년간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BTN은 정부가 건설을 추진 중인 저렴한 주택을 대상으로 한 모기지 대출 확대 등으로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BTN은 내년 1월 주택 개발 공사 뿌루무나스와 협력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대출 상품 "마이크로 KPR(KPR은 Kredit pemilikan rumah의 줄임마말로 주택담보대출금, 즉 모기지라는 의미)'를 도입한다. 이 대출 상품의 주요 타깃 이용자로는 월수입이 450만 루피아 미만의 어부와 노점상 등 저소득층을 상정하고 있다.
BTN의 마르요노 행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대출 수요가 크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중부자바주 끈달과 북부 수마트라 꾸알라딴중 등의 공업 지역 인근 주택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BTN의 9월말 시점 모기지 대출 잔액은 대출 총액의 90% 이상에 해당하는 110조 8천 500억 루피아였다. BTN은 정부가 올해 공급을 목표로 저렴한 주택 57만호 가운데 54만 8,727가구에 모기지 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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