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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MRT 건설, 38개 구역 토지수용 ‘난항’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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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특별주에서 건설중인 도시고속철(MRT·대량고속수송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주영 MRT 자카르타(MRTJ)는 38개 구역의 토지수용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MRT 건설을 위한 자카르타 남부 지역의 134개 구역 가운데 96개 구역의 토지수용은 완료됐다. 현재 토지수용이 지연되고 있는 나머지 38개 구역은 블로까A역(Bloka A)의 8개 구역, 하지 나위역(Haji Nawi)의 7개 구역, 찌쁘떼역(Cipete)의 9개 구역, 파트마와티역(Fatmawati)의 1개 구역, 파트마와티 대로(Koridor Jalan Fatmawati) 8개 구역, 까르띠니 대로(Koridor RA Kartini) 5개 구역이다. 
 
이 38개 구역의 토지 소유주는 약 20명으로 주정부가 제시하는 구매 가격 1헥타르 당 2천만 루피아(약 177만 8,000원)를 거부하고 있다. 현재 1억 5천만 루피아(약 1,333만 5,000원) 상당의 가격을 요구하는 소유자도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12월 중에 합의를 얻을 수 없을 경우 재판 판결에 따라 가격을 정하며, 최대 1월 내 토지수용 문제를 끝낼 예정이다. 
 
MRTJ 윌리엄 사반다르 사장은 "토지수용은 2017년 2월까지 완료하고 공사를 가속화 시킬 예정이다"라고 설명하며 “시범운전 등은 2018년 7월에 시행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MRT 지하 공사 진행률은 약 78%, 지상 공사 진행률은 약 42%까지 완료했으며, 2019년 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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