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포장산업단체, 올해 성장률 4~5%로 ‘추가 하향조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6-1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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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포장산업 단체들이 올해 매출 성장률을 추가 하향 조정해 4~5%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성장률 목표를 10%로 설정했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용기포장업연맹(FPI) 측은 “정부 부처의 예산 삭감으로 식음료 업계의 포장 용기 매출이 크게 떨어졌다”며 “정부가 회의나 행사에서 배포한 도시락과 간식에 대한 예산을 삭감해, 이에 사용되는 포장 용기의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언급했다. 포장용기 매출의 약 50%가 식음료 업계의 주문이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에는 순조로운 매출성장을 나타냈지만, 하반기부터 시작된 침체로 FPI는 3분기(7~9월)에 올해 성장률 전망을 6~8%로 낮췄다. 이번에 추가 하향 조정된 결과로 올해 매출액은 72조 8,000억~73조 5,000억 루피아(약 6조 4,064억 원~6조 4,680억 원)에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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