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이동식 가스발전 위해 4억달러 투자한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1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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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가스발전소 개발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12일 외교부와 현지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력공사가 MPP(gas-fired Mobile Power Plants) 개발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까지 인도네시아의 발전용량 3.5GW를 추가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전력공사는 ECA(Export Credit Agency)를 통해 캐나다 EDC(Export Development Canada)와 헝가리 HEXIM(the Hungarian Export-Import Bank)로부터 12년 상환 차관형태로 구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구성된 4억3,500만달러의 차관은 Java섬 외곽 지역에 500MW급 이동식 가스발전설비를 놓기 위해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발전 설비가 들어설 지역은 Lampung 지역 25 MW급 4기, Pontianak 25MW급 4기, Bangka 25MW급 2기, Riau 25MW급 3기, Belitung 25MW급 1기, Ampenan 25MW급 2기, Paya Pasir 25MW급 3기, Nias 25MW급 1기이다.
Sarwono Sudarto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재정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3.5GW 발전 용량 확충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며 "2019년까지 추가 발전소 건설을 통해 목표 전력량을 맞추어 인도네시아 전역의 발전 불균형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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