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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밀가루공급자협회, 내년 국내 밀 수요 5~6% 증가 예상 경제∙일반 편집부 2016-1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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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밀가루 공급자협회(Aptindo)는 내년 제분용 밀 국내 수요가 올해보다 5~6% 증가할 전망이라고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5일자를 통해 밝혔다.

프란시스쿠스 Aptindo 회장은 “올해 제분 3사가 새로운 공장 가동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밀가루 시장의 7%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5~6%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료인 밀 수요도 내년 5~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한 인도네시아 밀가루 가격이 2011년 이후 쌀 가격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나 밀가루 소비가 크게 증가하지 않아 인도네시아에서 밀가루는 쌀의 대체재가 될 수 없다고 언급했다.

Aptindo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제분용 밀 소비량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800만톤이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올해 1~6월의 밀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19만톤이었다. 이 가운데 사료용 밀 수입량은 151만톤을 차지했으며 연말까지 300만톤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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