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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카니아&볼보, 인니서 버스 생산 '관심' 무역∙투자 편집부 2016-10-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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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까르야 수마디 인도네시아 교통장관(왼쪽)과 에바 비욜링 스웨덴 통상장관이 4일 자카르타 교통부청사에서 회담을 가졌다. 사진=꼼빠스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장관은 스웨덴의 상용차 기업 스카니아(Scania)와 자동차 대기업 볼보(Volvo)가 인도네시아 국내에서의 버스 생산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부디 교통장관과 에바 비욜링 스웨덴 통상장관은 이날 오전 자카르타 교통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교통 수송 분야에 대한 합의서(LOI)를 체결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5일 이 같이 전했다.
 
부디 교통 장관은 “지금까지 쌓아 올린 양국의 우호 관계에 있어서 인도네시아가 수동적인 구매자의 입장에만 있어 왔다”고 지적하며 “양사가 국내에서 버스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OI는 교통 분야에서의 스웨덴 스카니아와 볼보의 지식과 경험에 대해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향후 양해각서(MOU) 체결 계획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공공 버스 '트랜스 자카르타'에 도입되기 위해 스카니아사가 제조한 저상 버스(길이 13.5m) 150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스카니아사의 저상버스. 자료사진
 
주정부는 트랜스 자카르타 신형 버스를 300대 조달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150대를 스카니아사로부터 주문하고, 나머지 150대는 다른 업체로부터 구입할 계획이다. 스카니아사가 제작한 저상 버스는 대 당 2억 5천만 루피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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