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도디 부총재는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사회 불안과 미래 불확실성 등으로 2월 1일~6일까지 1주일 만에 11조 루피아 규모의 외자가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도디 부총재는 “연초부터 유입된 외자는 4,000억 루피아에 머물
경제∙일반
2020-02-13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한국과 협상 중인 조세조약의 개정에 대해 4월에 합의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10일자 현지 매체 꼰딴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무부 세무국 관계자는 “몇 년 전에 시작된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에서는 배당금에 발생하는 원천 세율을 20%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0일 호주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회담을 갖고 최근 양국이 비준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동 계획에 합의했다. 공동 성명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2020~24년의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 행동 계획에 합의했다. 양국 외무부 장관이 서명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지난 7일, 1월 말 외환 보유액이 전월 대비 2% 증가한 1,317억 400만 달러였다고 발표했다. 2개월 연속 상승해 2년 만에 1,300억 달러 이상이 되었다. BI는 증가 요인에 대해 글로벌 채권의 발행과 석유 가스 산업의 환차익을 꼽았다. 외환 보유액
승차공유업체 '고젝'은 데카콘으로 성장, 현재 유니콘은 4개 인도네시아 정부가 스타트업 육성을 더 지원해 2024년까지 새로운 유니콘 기업 3개를 추가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11일 안따라통신 등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는 전날 스타트업 육성행사를 열고 "조꼬 위도도 대통령
2020-02-12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업체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ITB)와 손잡고 현지 자생 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이를 위해 반둥공과대와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 반둥공과대는 1920년 인도네시아에 최초로 설립된 공과대학으로, 초대 수카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지난 6일 발표한 1월 소비자 신뢰 지수의 종합 지수(IKK)는 전월 대비 4.7포인트 감소한 121.7로 나타났다. 3개월 만에 감소하며 2015년 9월 이후 약 4년 만에 큰 하락폭이 되었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10개 도시 지역에서 지수가 떨어졌다. 하락폭이 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0일 발표한 2019년 국제 수지(잠정) 중 해외의 물건이나 서비스의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경상 수지가 304억 1,500만 달러 적자였다. 적자폭은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 경상수지 적자의 국내 총생산(GDP) 비율은 전년보다 0.22포인트 축소한 2.72%를 기록했다. 중앙
인도네시아 의회는 6일 호주-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비준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꼰딴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구스 무역장관은 “호주-인도네시아 CEPA를 통해 인력 질 향상과 제조·서비스업의 경쟁력 강화, 양국 간 시장 접근성 확대, 투자확대 등에 기여할 것&r
2020-02-11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동향 지수가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지난 5일 발표한 2019년 4분기(10~12월)의 비즈니스 동향 지수(ITB·Indeks Tendensi Bisnis, 100을 넘으면 전 분기보다 양호)는 104.82이었다. 양호한 수준으로 해석되는 기준인 100을 넘겼으나 전기의
2020-02-10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 재무부 장관(왼쪽)과 뿌안 마하라니 하원의장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지난 5일, 내용이 중복되는 법령을 통합한 ‘옴니버스 법’ 중 세제 관련 법안의 원안을 하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2019년 경제성장률이 5.02%로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불투명성이 확대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5일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로 전년 대비 5.02%이며, 정부 목표치 5.30%에 미달했다고 발표했다. 인니 중앙은행(BI)이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