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기업, 2017년 최저임금 대응가능한 상승폭 경제∙일반 편집부 2016-1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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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2017년 인도네시아 최저임금제(UMK)를 확정하고 이를 공표했다고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22일자로 보도했다.
2017 UMK 최고액은 360만 5,000루피아로 서부자바 까라왕이었으며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급격한 상승폭을 적용하지 않았다. 지자체들은 지난해부터 적용해 오던 8.25% 상승에 맞춰 최저임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자바 주요 지자체의 2017년 UMK는 자카르타특별주의 임금을 웃돌았으며 까라왕, 브까시 등 공장 밀집지역의 임금이 높게 책정되었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정부가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률을 가산하여 이번 UMK가 책정이 되도록 유도하였다고 한다. 이에 기업 경영자 입장에서는 2017년 UMK가 경영에 있어서 대응 가능한 수준의 상승폭이라는 데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서부자바 까라왕의 일본계 기업 제조공장의 한 임원은 "개별적인 항의는 있었으나 대규모 시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지금은 노동조합도 엄청난 상승폭을 요구할 수 없는 것이 UMK 상승폭에 관한 법령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서부자바 브까시 공업단지의 한 회사 사장은 "예전에 비해 노조측의 항의가 점잖은 느낌이다. 이달 중 업종별 최저임금이 결정될 때 노조측의 시위가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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