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9 개월의 생명 보험 수입이 21 % 증가, 연간 목표 달성도 경제∙일반 편집부 2016-1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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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 감독청(OJK)은 올해 9월까지 국내 생명 보험회사의 보험료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95조 6,500억 루피아라고 발표했다. 생명 보험 업계는 연간 수입 보험료 성장률을 20%로 정했으며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하는 견해도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OJK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생명 보험 회사의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83조 1,800억 루피아로, 운용 자산은 21% 증가한 332조 5,500억 루피아였다. 운용 이익은 23조 1,500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의 1조 루피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인도네시아 생명 보험 협회(AAJI) 관계자에 따르면 예년 4분기, 각사가 캠페인 및 전시회 등을 실시하고 신규 고객 개척을 통한 보험료 수입 증가로 연중 목표인 20%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지방 은행 캐피탈 라이프 인도네시아는 올해 보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9.5배인 2조 루피아에 달할 전망을 표명했다.
한편, 헨드리스만 라힘 AAJI 협회장은 10일 자카르타 AAJI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2016년 2분기 인도네시아생명보험업 성과 발표' 보고에서 "올해 신규 생명보험 가입자 수가 기대에 못 미쳐 보험 수익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성장 목표 20% 달성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당일 헨드리스만 협회장은 "보험 가입자 수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신규 계약 수익이 전체 매출을 리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국민들이 점차 생명보험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신호탄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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