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발표한 ‘2016년 세계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7월 인도네시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80억 달러를 기록하여 지난 순위 세계 5위에서 3위로 부상했다. 이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의 약진은 다양한 개혁과 규제 완화를 추진한 정부
무역∙투자
2016-11-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언론 보도. 사진=CNN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선전에 루피아/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루피아/달러 환율은 11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달러당 165루피아 오른 1만 3,249.00 루피아에 거
금융∙증시
인도네시아 중장비 판매기업 유나이티드 트랙터스(PT United Tractors, UT)는 정부가 추진하는 고속도로와 발전소 등 인프라 개발 사업을 수주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일자 보도에 따르면 UT 이완 하디안또로 재무 이사는 4일 “향후 비(非) 석탄사업의 비중을 40% 정도까지 확대시
건설∙인프라
2016-11-08
인도의 자동차 대기업 타타 모터스는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인 삔다드(PT Pindad)와 군용 및 상용 생산품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현지언론 콤파스가 3일자로 전했다. 꼼빠스에 따르면, 두 회사의 협력이 예상되는 부문은 장갑차와 군사차량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사업타당성 조사를 통해 타타 모터스와 삔다드가 기술적으
인도네시아 기술응용평가청(BPPT)은 4일 자카르타-수라바야를 잇는 자바섬 횡단 철도(전체 길이 약 750km)의 준 고속화 공사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FS)를 6개월 이내에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통부의 아구스 산또소 연구개발위원장은 지난 4일 자바 횡단철도 사업타당성 관련 회의가 끝난 후 “FS 준비는 충분하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ESDM)는 지난달 실시한 지열발전용 광구 2곳의 입찰에서 각 광구 당 1개 업체가 응찰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당 광구 2곳은 븡꿀루주 그라호 냐부와 북말루꾸주 구눙 하미딩이다. 구라호 냐부 광구(발전용량 11만 ㎾)는 필리핀의 재생가능에너지 발전주요에
에너지∙자원
인도네시아 국영전력 PLN은 독립발전사업자(IPP)가 건설 예정인 6개소 발전소의 발전기와 주변 기기 부품을 국산품으로 사용하도록 의무화 할 방침이다. 이는 현지 조달비율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향후 다른 발전소로도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PLN은 6개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LCC) 에어 아시아는 4 일 조호르 바루~자카르타 왕복 구간을 2017년 1월 10일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운항은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주 3일이며 조호르 바루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 자카르타에서는 오후 8시 50분 출발한다. 에어아시아는 또한 쿠알라룸푸르~중부자바주 솔로 구간 노선 운행도 재개할
인도네시아 주요 10개 은행의 9월말 기준 부실채권(NPL) 비율이 평균 3.1%로 전월 말 3.22%에서 약간 떨어졌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4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기업 10행이 발표한 2016년 1~9월 결산에서 10개 은행의 대손충당금은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한 51조 8,800억 루피아(약 4조 5,447억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는 4일 항의 시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5,000억 루피아(약 437억 5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사르만 시만조랑 KADIN 자카르타 지부 부대표는 4일 “오늘 시위로 인해 자카르타시 경제활동과 비즈니스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유통 및 물류로 사용되는 중심부 도로 교통
경제∙일반
지난 1일 촬영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공사현장. 노후한 판잣집 주변으로 고층 아파트들이 건설되고 있다. [AFP=연합뉴스자료사진]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이 주요 교역상대국들의 경기둔화와 정부지출 감소의 영향으로 소폭 둔화했다. 7일 인도네시아 통계 당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3분기
인도네시아 정부는 제약 부문에 외국인 투자를 개방하고 외국 제약 기업을 유치하여 인도네시아 제약 산업의 장기 침체를 해소할 방침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가 4일자로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투자조정청(BKPM)은 기존 제약부문 외국인 투자 상한선인 85%를 철폐하고 100%까지 끌어올렸다. BKPM 아즈하르 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