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맥주기업 빈땅, 비주류 음료에서 흑자 경제∙일반 편집부 2016-11-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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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맥주기업 멀티빈땅인도네시아(MBI)가 28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중간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4,460억 루피아, 총 매출액은 44% 증가한 1조 5,300억 루피아라고 밝혔다.
MBI 파흐미 라젠드라 마케팅 매니저는 “올해 상반기에 비주류음료 사업이 매우 약진했다. 비주류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 960억 루피아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1,970억 루피아로 MBI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6%에서 12.8%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MBI는 2005년 나온 빈땅제로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비주류음료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올해도 잇따라 신제품을 선보이며 빈땅맥스0.0%까지 출시했다. 빈땅맥스0.0%는 맥주 맛의 탄산 음료로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동부자바 모조끄르또에 위치한 MBI의 비주류음료 공장은 2014년부터 가동되고 있으며, 연간 5,000만 리터를 생산할 수 있다. MBI는 이 비주류음료 공장의 확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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