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항공, 자카르타~플로레스 코모도 공항 왕복 직항노선 취항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0-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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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가루다 항공은 21일, 반뜬주 땅으랑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과 동부누사뜽가라주 플로레스섬 라부안 바조의 코모도 공항을 잇는 왕복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
소요 시간은 2시간 20분이다. 지금까지는 플로레스섬에 가기 위해서는 발리주 응우라라이 공항을 경유해야 했지만, 국내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접근성 향상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자카르타발~라부안 바조행 구간은 자카르타에서 매일 오전 10시 5분 출발, 라부안 바조에 오후 1시 35분 도착(현지시간)한다. 라부안 바조발~자카르타행 구간은 라부안 바조에서 매일 낮 2시 15분 출발, 자카르타에 오후 3시 25분 도착이다.
가루다 항공 대변인은 "다이빙 스노클링, 트레킹 등 훌륭한 관광지가 같은 주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동부 관광 개발에 향후에도 공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부안 바조와 코모도 국립 공원은 정부가 지정한 10개 관광 개발 촉진 지역 중 하나다.
플로레스에는 삼색 호수를 가진 깔리무뚜산과 코모도 드래곤이 서식하는 코모도섬, 아름다운 전통 가옥이 남아있는 레보 전통마을,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의 유배지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여기에 지난 5월 시작된 국제 자전거 레이스 '투르 드 플로레스(Tour de Flores)'까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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