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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E "인니 성장•물가 미흡…금리인하 지속" 경제∙일반 편집부 2016-10-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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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여섯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추가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캐피털이코노믹스가 전망했다.

BI는 20일 정례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5%에서 4.75%로 25bp 인하했다고 밝혔다. BI는 앞서 올해 1~3월과 6월, 9월에 기준금리를 떨어뜨린 바 있다.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인도네시아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5.2%로 1분기에 개선됐으나 지난 10년 평균 성장률을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물가도 9월 3.1%를 기록해 BI의 목표치인 3~5%의 하단에 머물렀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경제 성장이 계속 부진할 경우 BI가 내년에 추가로 금리를 내릴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미국이 통화 긴축에 얼마나 적극적인지에 따라 BI의 금융완화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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