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발리의 8월 호텔 객실 가동률 72.4%…전월 대비 소폭 상승 경제∙일반 편집부 2016-10-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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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8월 발리 호텔 객실 가동률이 평균 72.4%를 기록, 전월 대비 1.8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BPS의 발리지부의 아디 누그로호 지부장은 “발리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호텔 가동률은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발리 내 가동률이 가장 높았던 도시는 75.4%를 기록한 바둥이다. 덴빠사르가 66.3%, 기안야르군 60%, 불렐렝군이 57.7%을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발리 호텔은 대부분 지역에서 50% 이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지만 전월 대비 상승한 곳은 바둥과 불렐렝 지역에 그쳤다.
한편 발리의 4성급 호텔 가동률이 78.2%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5성급이 77.3%, 1성급 65%, 3성급이 58.6%, 2성급이 56.3%였다.
8월에 발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43만 8,135명으로 전월 대비 9.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4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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