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이케아, 에이스 인니 제품 판매 구역 80%까지 늘려야 “사업 확장 가능” 무역∙투자 편집부 2016-10-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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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부는 스웨덴 가구 판매업체 이케아 인도네시아(IKEA Indonesia)와 미국계 가구·생활용품 할인점 에이스 하드웨어 인도네시아(PT Ace Hardware Indonesia)에게 국내 제품 판매 구역을 80%로 늘리지 않는다면 사업 확대가 불가하다고 7일 경고했다.
현지 언론 뗌뽀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외국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국내 제품 판매 구역을 80% 까지 마련해야 한다고 무역장관령 ‘No. 70/M-DAG/PER/12/2013’에 명시되어 있다.
한편 내년 2호점을 개점하기 위해 부지 선정을 진행하고 있는 이케아는 현재 인도네시아 국내 제품 판매 구역을 10% 가량만 충족시킨 상태로 알려졌다. 이케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로컬 제품으로는 인형, 장난감, 천연 소재 제품 등이 있다.
또한 해당 규정사항을 아직 충족하지 못한 까완 라마(PT Kawan Lama) 산하 에이스 하드웨어 인도네시아도 국내 제품을 곧 추가할 예정이다. 까완 라마의 나나 뿌스빠 데위 마케팅 부장은 “에이스 하드웨어와 인포르마(Informa)에 현재 국산 제품이 20%가량 판매되고 있으며, 규정에 따라 조속히 제품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무역장관은 7일 이케아 인도네시아에 방문한 스웨덴 무역부 장관에게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미 해당 규정에 대해서 언급했으며 2년가량의 준비 시간을 주었다. 외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국내 중소기업 성장도 함께 도모해야 한다. 규정을 따르지 않는다면 사업 확장은 불가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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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전설님의 댓글
가을의전설 작성일슬슬 미처가는 구먼...ㅠㅠ
장고렝님의 댓글
장고렝 작성일깡패새끼들이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