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반둥시 시내에 ‘코리아 스트리트’ 설치…한국계 기업 유치 허브될까 경제∙일반 편집부 2016-10-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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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완 까밀 반둥시장이 7일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한국에서 유학 중인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서부 자바의 주도 반둥시가 서울특별시와 협력하여 반둥 시내에 한국을 테마로 한 비즈니스 문화 지역 '코리아 스트리트(Korea Street)'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현지 언론 뗌뽀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리드완 까밀 시장은 이날 반둥시 빠자자란 대학에서 “한국과의 경제적, 문화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반둥 시내에 코리아 스트리트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장소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리아 스트리트에 위치한 건물들을 한국계 기업에 임대해주는 형식으로 반둥시와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반둥시는 국제적인 도시다. 누구나 와서 규정만 준수한다면 비즈니스를 벌일 수 있다. 또 이에 따라 반둥이 국제적인 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고용창출이 일어날 것이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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