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8월 소매판매액지수 전년 동월 대비 약 14% 상승 경제∙일반 편집부 2016-10-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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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6년 8월 소매판매액지수(SPE, 2010년=100, 속보치)가 203.1로 전년 동월 대비 14.4%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폭은 전월 6.3%(올 7월 기준, 전년대비 6.3% 상승)보다 올랐다.
‘식품’ 부문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으며 특히 전월 5.7%에서 16.2%로 급증했다. ‘비 식품’ 부문도 전월 7.3%에서 11.9%로 상승했다. 전체 ‘비 식품’ 품목 중 ‘부품·액세서리’와 ‘정보통신기기’가 20%를 넘어 전체 지수를 높였다.
도시별 소매판매액 지수는 9개 도시 중 6개 도시가 플러스 성장했다. 특히 발리 덴빠사르가 38.6%, 중부 자바 스마랑이 24.6%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
상승세는 9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며 전년 동월 대비 15.7% 상승, 예측 지수는 206.7으로 전망된다. ‘식품' 부문 상승률도 17.4%로 8월보다 증가, ‘정보통신기기’ 부문은 소폭 하락하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주요 10개 도시 자카르타, 서부 자바 반둥, 중부 자바 스마랑, 뿌르워끄르또, 동부 자바 수라바야, 북부 수마트라 메단,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 마나도, 반자르마신, 발리 덴빠사르의 소매점 7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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