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텔콤셀, 전자화폐 이용자 2017년 1천만 명 목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0-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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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모바일 서비스 기업인 국영 텔레코무니카시 인도네시아(텔콤) 산하 텔레코무니카시 셀룰러(텔콤셀)는 내년 말까지 전자화폐 결제 서비스 'T 캐쉬(T-Cash)' 국내 이용자 수 1,0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일자 보도에 따르면 텔콤셀 모바일 금융 서비스 사업부의 루디 함다니 부사장은 “자보데따벡(자카르타, 보고르, 데뽁, 땅으랑, 브까시) 수도권 지역과 서부자바주 반둥의 현재 T캐쉬 이용자 수는 75만~80만 명에 이른다. 내년 말까지 이용자수를 800만~1천만 명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현재 텔콤셀의 총 이용자가 1억 5,500만 명임을 감안하면 그리 높은 목표는 아니다. 루디 부사장은 “전자화폐가 향후 신규 사업의 핵심"이라고 덧붙이며 목표 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T캐시 이용자 확대를 위해 연내 수마뜨라 메단과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 등 지방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내년에는 동부 자바 수라바야를 포함한 국내 10개 도시에서도 T캐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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