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국건설은행, 인니 상업은행 윈두 은행 인수 금융∙증시 편집부 2016-10-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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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 하이안현에 있는 한 중국건설은행 지점에서 은행 여직원이 고객을 도와주고 있다. 사진=차이나데일리
중국 4 대 국유 상업 은행 중 하나인 중국건설은행(CCB)은 지난 9월 29일, 인도네시아 은행 윈두 끈짜나 인터내셔널(PT Bank Windo Kentjana International Tbk)의 주식 60%에 대한 취득 절차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현지 언론 차이나데일리가 30일 이 같이 보도했다.
중국건설은행은 앞으로 윈두 은행을 통해 자카르타 현지에서 은행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중국건설은행은 윈두 은행이 제공하는 기존의 은행 상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특히 인프라 프로젝트와 관련된 로컬 기업과 개인 고객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트레이드 파이낸싱, 인민폐 업무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윈두 은행은 인도네시아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상업 은행으로, 수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국내에 77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말 기준 윈두 은행의 총 자산은 10조 90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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