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대기업 아스트라 인터내셔널, 부동산 사업 진출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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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금융·에너지·인프라 등 6개 부문에서 185개의 회사를 둔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 아스트라인터내셔널(Astra International)이 최근 부동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는 우선 수도 자카르타의 중앙상업지구(CBD) 오피스 빌딩과 고층 주택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지언론 꼰딴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부동산 사업을 맡은 기업명은 아스트라 인터내셔널 프로퍼티(Astra International Property)로 오피스 빌딩 ‘므나라 아스트라(Menara Astra’와 고층 주택 ‘아아난다마야 레지던스(Anandamaya Residences)’로 둘 다 자카르타 중심부인 수디르만에 건설한다.
므나라 아스트라는 지난 2013년부터, 아난다마야 레지던스는 2014년부터 아스트라가 부동산 사업 진출을 위해 건설을 추진해 왔다.
현재 아난다마야 레지던스는 주거 건물 3개 동으로 구성되며,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총 509세대 중 93%가 이미 판매됐는데 판매 가격은 1평방 미터 당 7,200만~8,500만 루피아이다. 아스트라 인터내셔널 프로퍼티의 위보워 주택개발부문 책임자는 “판매가격이 꽤 높은 편이지만 완공 이후 가격은 더 높아질 것”이라 내다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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