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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실로암 병원 매년 10곳씩 늘려…300개 지점이 목표 무역∙투자 편집부 2016-08-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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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기업 리뽀 그룹 산하의 실로암 국제병원이 향후 매년 실로암 계열 병원 10개씩을 오픈해 현재 23개 병원을 향후 3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난 1996년 처음 센트랄인도 위라스따(PT Sentralindo Wirasta)라는 기업에서 경영하기 시작한 실로암 병원은 2010년도에 4개 지점, 2015년도 말에 20개 지점으로 늘어났다. 자보데따벡 수도권 지역 외에도 실로암은 자바, 수마트라, 깔리만딴, 술라웨시, 발리 등에도 지점을 세웠으며 정부 건강보험인 BPJS를 지원하고 있다.
 
현지 언론 브리따사뚜 2일자 보도에 따르면 리뽀 그룹 창업자 목타르 리아디 회장은 지난 29일 자카르타 실로암 스망기 병원의 개업 5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지금까지는 대도시에 실로암 병원 시설이 한정 돼 있었다. 앞으로 지방에도 실로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가장 최근에는 꾸빵과 라부안 바조 지역에 병원을 오픈했다. 현재까지 총 23개 실로암 병원 지점이 있다. 올해 말까지 44개 지점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원격 진단 시스템을 갖춘 암센터 5곳도 개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실로암 병원의 올해 1분기(1~3월)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조 2,500억 루피아, 순이익은 2% 증가한 402억 루피아로 호조였다. 모기업인 부동산 개발사 리뽀 까라와찌의 동기 매출액은 2조 6,000억 루피아로 실로암 병원실적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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