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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혼다 인도네시아, 올 1~7월 판매 대수는 11만 9천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8-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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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인도네시아 법인 혼다 프로스펙트 모터(PT Honda Prospect Motor·HPM)는 2일, 지난 7월 신차 판매 대수(딜러 출하베이스)가 9,308대였다고 발표했다. 7월 신차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1~7월 누계 판매 대수는 11만 8,970대였다.
 
HPM의 존피스 판디 마케팅·AS담당이사는 2일 “소형차 '브리오·삿야’(Honda Brio Satya)와 소형 다목적 차량(MPV)인 '모빌리오’,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HR-V 1.5리터 가솔린 모델'이 상반기 판매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혼다 브리오 삿야는 지난 6월 5,231대에 이어 7월에도 3,111대를 판매해 두 달 연속 가장 판매량이 많은 차종으로 꼽혔다. 올해 1~7월 브리오 삿야의 누계 판매 대수는 1만 4,496대를 기록했다.
 
‘모빌 리오’와 ‘HR-V 1.5 리터 모델’은 7월 월간 기준으로는 각각 1,113 대, 2,384 대였다. 올해 1~7월 기간 누계 판매 대수는 모빌 리오가 2만 4,818대, HR-V1.5 리터가 2 만 2,411대로 2016년 소형차 판매를 견인했다.
 
존피스 이사는 "7월은 르바란 영향에 따라 영업일이 평소보다 2주 짧았지만 상반기의 기세를 계속할 수 있었다. 8월은 11일부터 인도네시아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가 주최하는 자동차 전시회(가이킨도인도네시아국제오토쇼·GIIAS)도 개최되어 하반기 판매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 전망했다.
 
HPM은 올해 연간 판매량 목표를 전년 대비 8.4% 증가한 18만 대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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