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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호주 CEPA ‘교육•농업•관광’ 우선…내년 체결 목표 무역∙투자 편집부 2016-08-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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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호주와 내년 중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에서 교육·농업· 관광 등의 분야를 우선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무역장관은 전날 공식 성명을 통해 "호주의 축우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인력을 파견하는 등 CEPA 틀 안에서 직업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또한 호주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호주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CEPA 협상은 양국의 경제계도 참여해 정부에 우선 체결 분야를 제안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를 포함한 경제계는 우선 협력 산업으로 관광, 환대, 식량 공급, 인재 육성, 인프라 개발, 엔지니어링 등 6개 분야를 지목했다. 호주의 경제계는 경제 협력, 무역 서비스, 투자, 전자 상거래(EC), 교육 등 8개 분야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호주 양국 간 교역액은 지난해 85억 달러, 올해 1~5월은 33억 달러였다. 양국은 2012년 CEPA 협상을 시작했으나 중단되었다가 올해 3월에 협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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