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올 2분기 성장률 5.18% 선방 경제∙일반 편집부 2016-08-08 목록
본문
중앙통계청(BPS)이 5일 발표한 올해 2분기(4~6월)의 실질 경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18% 상승해 1분기 4.92%를 웃돌았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의 예상치(5%)를 넘어선 수치다.
경제성장률 상승 요인으로는 1분기에 배럴당 30.2달러였던 국내 유가가 2분기 42.13 달러까지 인상된 것과 업종별로는 금융·보험 서비스(전년 동기 대비 13.51% 증가)와 정보 통신 분야(8.47% 증가) 등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73% 줄었고 투자는 5.06% 늘었다.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을 차지하는 가계소비는 5.04% 증가했다.
조꼬위 정부는 인프라 투자 확대, 세제 혜택 등 꾸준히 성장률 둔화를 막는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2분기 지출은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인니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기준금리를 2% 포인트 낮췄는데 이 역시 경기부양에 도움이 됐다.
- 이전글인도푸드, 올해 유제품 생산능력 확대 계획 2016.08.07
- 다음글만디리銀 말레이시아 업무 본격화…BRI 등 지점 개설 검토 활발 2016.08.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