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올 2분기 비즈니스 동향 지수 110.24포인트…7년만 최고치 경제∙일반 편집부 2016-08-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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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계청(BPS)은 5일 2016년 2분기(4~6월)의 비즈니스 동향 지수(ITB·Indeks Tendensi Bisnis가 100을 넘으면 전 분기보다 양호)가 110.24포인트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의 99.46포인트를 웃돌며, 2009년 3분기 이후 약 7년 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대기업·중견 기업 4,138개사의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체 17개 부문 중 광업 및 채굴을 제외한 16개 섹터가 100포인트를 웃돌았다. 특히 높은 지수를 보인 부문은 정보통신(118.37포인트)과 도소매·자동차 수리(113.73포인트) 부문이었다.
3분기(7~9월) 예상값은 109.06포인트로 전망되며, 광업 이외의 분야에서 지수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소비 동향 지수(ITK·Indeks Tendensi Konsumen이 100을 넘으면 전 분기보다 양호)는 전월 대비 5.04포인트 오른 107.93이었다. 전국 33개 주, 100개 이상의 전망에서 16개 주가 평균치를 웃돌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리아우제도주가 가장 높은 113.34포인트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북부술라웨시주로 102.14포인트였다.
3분기 ITK는 평균 109.26로 상승할 전망이다. 족자카르타특별주와 중부술라웨시주 등 16개 주에서 평균 이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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