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주석회사 띠마, 부동산 등 비주석사업 강화…1조 2천억 설비투자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08-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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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주석 생산 업체 띠마(PT Timah Tbk)는 부동산 사업 강화를 위해 올해 1조~1조 2,000억 루피아의 설비 투자(capex)를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 주석 사업의 비중을 5~10%로 잡고, 향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지 언론 브리따사뚜 5일자 보도에 따르면 띠마의 아궁 누그라하 비서실장은 전날 “현재 남부 땅으랑 찌렌데우와 브까시에서 자회사 띠마 까르야 쁘르사다(PT Timah Karya Persada)를 통해 부동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일부 건물은 올해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찌렌데우에 있는 몇 개 건물을 완공하여 판매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밖에도 띠마는 서부자바주 브까시와 데뽁의 끌라빠두아와 이스깐다르샤 지구 등에 오피스 부동산 개발을 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목타르 리자 파흘레비 띠마 사장은 해저 광산 개발 사업을 목적으로 올해 말 6,000억 루피아를 투자해 선박 2척을 발주할 계획도 표명했다. 그 외에도 띠마는 탐사 사업(eksploitasi) 강화를 비롯, 레늄(RE)이나 토륨(Thorium) 등의 부산물 정제에 관한 연구 개발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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