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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봉제기업 스리텍스, 테러 반사이익으로 유럽 군복 수출 확대 무역∙투자 편집부 2016-08-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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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 대기업 스리 레즈끼 이스만(PT Sri Rejeki Isman Tbk·이하 스리텍스)이 테러 안보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 등지의 군복 수요 확대로 호황을 맛보고 있다.
 
스리텍스는 새로운 수출국으로 유럽 3개국에 수출을 계획 중이며, 늦어도 2017년 중에는 다른 국가들과의 추가 계약 체결도 전망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웰리 살람 스리텍스 비서실장은 지난주 “수출을 검토 중인 3개국은 구소련 구성국들이다”라고 일축하며 정확한 국가명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군복과 일반 의류를 수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스리텍스의 현재 수출 대상국은 총 50개국 이상이며, 이 가운데 약 30개국에 군복을 수출하고 있다. 스리텍스는 내년 독일 군복 제조 업체 인수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스리텍스는 수출 강화를 목표로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을 현재 49%에서 오는 2018년 말까지 60%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다. 현재 주요 수출국은 독일, 말레이시아,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 등이다.
 
스리텍스의 올 상반기(1~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억 7,100만 달러이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한 3,2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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