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와스끼따, 빨렘방 경전철 공사 수주액 11조 루피아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08-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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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건설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는 남부 수마트라 빨렘방 경전철(LRT) 건설 공사 수주액이 11조 루피아라고 밝혔다. 와스끼따는 LRT를 기존 목표보다 3개월 앞당겨 완공하고 오는 2018년 6월 운행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8일자 보도에 따르면 빨렘방 LRT 1호선은 술탄 마흐뭇 바다루딘2 국제공항~빨렘방 아궁 회교사원 구간(24.5km), 2호선은 빨렘방 아궁 이슬람 사원~오간 쁘르마따 인다(10km) 구간이다. 1호선과 2호선은 총 22개 역이 들어서며, 현재 공사 진행 비율은 10%이다.
기존 목표 완공 시기는 2018년 4월이지만 와스끼따 측은 2018년 8월 열리는 아시안 게임보다 6개월 가량 앞선 2018년 1월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알렉스 누르딘 남부수마트라주지사는 4일 “2018년 1월 완공 이후 4개월간의 시범 운행을 하고, 2018년 6월에 풀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스끼따 까르야의 올해 초부터 7월 26일까지 신규 수주액은 45조 6,000억 루피아였으며, 총 프로젝트 건수는 11건으로 빨렘방 LRT프로젝트가 11조 루피아로 가장 컸다.
와스끼따의 2016년 상반기(1~6월기) 중간 결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인 8조 846억 루피아였으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 3.4배인 5,822억 루피아로 대폭적인 증수 증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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