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부디 신임 교통장관 “족자 꿀론뿌로고 공항 건설 속도 낼 것” 주문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08-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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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장관은 7일 족자카르타특별주를 방문하고 국영 공항운영공사 앙까사 뿌라1(PT Angkasa Pura I)에 2019년 완공 및 개항 예정인 꿀론쁘로고 공항 건설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8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교통 장관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꿀론 쁘로고 공항의 제 1단계 가동에서는 하루 이용자 수 1만 5000명, 미국 보잉사 B-777 항공기(좌석 수 약 400석) 28대의 수용 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부디 장관은 “이번 족자카르타 방문에서 족자카르타특별주지사 하믕꾸부워노 10세(Hamengkubuwono X)와 회담을 갖고 주정부가 국토청(BPN·Badan Pertanahan Nasional)과 협력하여 토지 수용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앙까사 뿌라I는 이미 토지 보상금으로 4조 1,460억 루피아를 마련했으며, 이달 22일부터 토지소유권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이번 족자카르타 방문에 쁘라세띠요 철도 국장과도 동행했다. 또 신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공항 철도의 건설 허가도 발급했다”고 언급했다. 공항 철도를 운영하는 레일링크(PT Railink)가 꿀론뿌로고 신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공항 철도의 건설을 담당한다. 레일링크(PT Railink)는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KAI)와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 II)의 합작기업이다.
헤루 꾸스완또 레일링크 사장은 지난5월 현지 언론 뗌뽀와의 인터뷰에서 “관광지로 유명한 족자카르타는 시장 규모가 큼에도 불구하고 신공항과 도심 간 접근성이 낮아 반드시 공항철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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