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자동차제조협회, 8월 신차 판매 9만대 이상 예측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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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 협회(GAIKINDO, 이하 가이킨도)는 8월의 신차 판매 대수(딜러에게 출하 시점 기준)가 9만대를 넘어 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일자에 따르면 같은 달 동안 개최된 국내 최대의 모터쇼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이하 GIIAS)'의 영향으로 추측한다.
가이킨도 존 키 부회장은 "아직 최종집계는 끝나지 않았지만 전월 대비 영업일수가 많았던 점이나 GIIAS 개최로 대략 9만대를 웃돌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GIIAS에서 성약 차량 출고가 9월 이후로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출하기준으로는 8월 이후의 수치를 끌어 올리는 요인이 될 것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신차 판매 대수는 총 9만 537대였다. 올해 3월에 9만 4,009대가 팔렸으며 올해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 전월 대비 급증
자동차 회사의 판매 대수가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
혼다의 인도네시아 법인 혼다 프로스펙트 모터(PT Honda Prospect Motor, HPM)의 존피스 마케팅 담당이사는 “8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84% 증가한 1만 7,088대로 크게 늘었다. 1~8월 누계 판매 대수가 13만 6,058대에 달했다”라고 언급했다. 존피스 이사는 또한 "수요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스즈키의 인도네시아의 자회사 스즈키 인도모빌 세일즈(PT Suzuki Indomobil Sales, SIS)의 다비 부사장도 “8월의 판매 대수가 37% 증가한 6,900대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는 상용차의 판매가 부진하며 전년 동월의 9,916대에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닛산 자동차 인도네시아 법인 닛산 모터 인도네시아(PT Nissan Motor Indonesia, NMI)도 대리점 판매량이 전월 대비 50% 이상 늘었다고 알렸다. 딜러에게 출하된 차량의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 않았지만 "비슷한 수준의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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