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길리 신항구 연말 착공 예정…2018년 완공 목표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09-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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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 3(이하 쁠린도3, Pelindo)은 서부 누사뜽가라의 서부 롬복 름바르 항구(Pelabuhan Lembar) 근처 길리 마스에 신항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쁠린도3의 에디 뿌리얀또 홍보부장은 “올 상반기(1~6월)에 름바르 항구에 입항한 선박 수는 13척, 연내에는 31척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 름바르 항구는 수심이 얕아 여객선 이용객들은 보트를 타고 하선해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급증하는 여객선 분산 및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 항구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신항구 건설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지 언론 뗌뽀 4일자 보도에서 건설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길리마스 신항구(Gili Mas New Port)’는 올 연말 착공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디 홍보부장은 “건설에 필요한 용지 100 헥타르 중 우선 50 헥타르를 확보 중이며, 투자액으로 1조 루피아가 사용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길리마스 신항구는 여객선 입항이 가능한 깊이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재정비된다. 또한 일반용 터미널 외에도 컨테이너 터미널도 건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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