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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올해 설비 증강에 1조 루피아 투입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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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계 일용품 생산 대기업 유니레버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유니레버 인도네시아(Unilever Indonesia)는 연말까지 일용품 및 퍼스널 케어 제품 생산 설비 증강에 1조 루피아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생산 설비 증강 대상이 되는 생산라인은 서부자바주 브까시군 찌까랑과 동부자바주 수라바야 룽꿋 등에 위치한 2개 공장이다. 이 공장에서는 스킨 케어 및 구강 케어 제품의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니레버 인도네시아는 내년까지는 새로운 공장 건설은 보류할 방침이다. 올해는 기존 공장의 설비 증강에 주력한다. 회사는 올해 2조 루피아의 설비 투자액을 예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1~6월)에 7,250억 루피아를 이미 지출했다.
 
일용품 및 퍼스널 케어 제품은 새로운 제품 유연제 '몰토(Molto)'가 히트를 쳤다. 올해 7월 르바란 전후에는 소스류 께짭 마니스 제품 '방오(Bango)'와 조미료 '로이코(Royco)’, 마가린 '블루밴드(Blueband) '등의 식품의 판매 증가가 매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레버 인도네시아는 아이스크림 ‘월스(Wall’s), 샴푸와 바디워시 브랜드 ‘라이프부오이(Lifebuoy)’와 ‘도브(Dove)’, 로션 '바셀린(Vaseline)’, 치약 펩소덴트’(Pepsodent)’, 세탁세제 '린소(Rinso)', 마가린 ‘블루밴드(Blue band)’, 데오드란트 ‘렉소나(Rexona)’, 샴푸 ‘클리어(Clear)’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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