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통신사 스마트프렌, 美 트위터와 업무 제휴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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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aktual.com
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시나르마스 그룹(Sinarmas Group) 산하의 통신 회사 스마트 프렌 텔레콤(PT Smartfren Telecom Tbk)은 7일 단문 텍스트로 소통하는 SNS인 미국 트위터(Twitter)와의 업무 제휴를 발표했다.
스마트 프렌은 동영상 콘텐츠 이용 증가로 4세대(4G) 통신망 활용 증가 및 데이터 트래픽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 프렌의 레비 수석 부사장(디지털 서비스 담당)은 “동영상 콘텐츠는 고객의 액세스가 가장 많은 부문으로 트위터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4G 통신 기술의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트위터의 아빈다 시니어 디렉터(아시아 태평양 개발 사업 담당)는 “인도네시아 유저들은 라이브 동영상 콘텐츠에 관심이 많아, 트위터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다”라고 강조하며 “트위터가 통신 사업자와 라이브 동영상 콘텐츠 이용 업무로 제휴한 것은 인도네시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통신 서비스 대기업 인도삿 오레두(PT Indosat Oredoo)가 앞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인 ‘스포티파이(Spotify)'와 결제 업무 제휴를 발표한 바 있다.
온라인으로 TV 및 동영상·음성 등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버 더 톱(OTT) 사업자와 통신사 간의 제휴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앞서 장관령을 통해 OTT 사업자에 대하여 법인 소득세 대상이 되는 법인 설립을 규정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으로 조속히 OTT사업에 관한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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