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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은행협회와 텔콤社 합작…’스위칭’ 서비스 구축 금융∙증시 편집부 2016-09-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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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은행협회(Himbara)와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 회사 텔콤 인도네시아(PT Telkom Indonesia)가 합작 회사를 설립해 은행간 결제시스템을 상호 연결하는 '스위칭(Switching)’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3일자에 따르면 국영은행협회 소속 4개 은행인 만디리 은행(Bank Mandiri), BRI 은행(Bank Rakyat Indonesia), BNI 은행(Bank Negara Indonesia), BTN 은행(Bank Tabungan Negara)과 텔콤은 지난주 합작설립에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텔콤의 알렉스 사장은 "회사 설립에 약 2개월 반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총 투자금액도 곧 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설치 및 운영관리비용이 축소되어, 약 연간 6조 8,000억 루피아(약 5,827억 6,000만 원)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ATM 관련 비용이 따로 들지 않기 때문에 낮은 수수료가 적용되어 고객 및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영은행협회는 현재 ATM 1만 대와 EDC(Electronic Data Capture) 6만 대를 ‘ATM Himbara Link’로 통합시키는 단말기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으로 은행 간 이체 작업과 현금 입출 서비스를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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