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반둥 하이테크 몰 2017년 개업 예정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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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마르뚜아 시또루스 가마 코퍼레이션(Martua Sitorus' Gama Corporation) 산하의 가말랜드(Gamaland)는 14일 서부 자바 주 반둥에서 전자기술 전문 상업시설 하이테크몰인 ‘클릭 스퀘어(Click Square)’를 2017년에 개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기술 관련 전공자들과 학생들은 이곳에서 함께 작업하는 등 각자의 재능과 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말랜드의 클릭 스퀘어 건설 투자액은 약 5,000억 루피아(약 428억 5,000만 원)로 알려졌다. 클릭 스퀘어는 반둥의 나리빤 거리(Naripan Street)의 5,000 평방 미터 부지에 건설 중이며 2017년 3월 완공 예정이다.
또한 이곳에는 음악·영상·IT 스튜디오 3실, 조명 및 음향장비가 구비된 무대, 옥상 영화관, 푸드코트 120개 점포가 마련된다.
시설 내 구매활동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즉, 캐시리스화(무현금)가 실현된다. 더불어 구매금액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포인트제가 도입되며, 적립된 포인트로 시설 이용자는 워크샵에 참가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는 복합기업 리뽀 그룹(Lippo Group) 산하의 퍼스트 미디어(First Media)와 2개 업체가 제공한다.
가말랜드의 디끼 익산 수띡노 대표는 "젊은 청년들은 최신기술 습득에 관심이 많지만 자신의 재능과 실력을 연마할 공간이 거의 없다. 클릭 스퀘어가 이들을 위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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