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MAP 그룹, 베트남 진출… ‘자라’ 첫 매장 호치민시티서 오픈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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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매 대기업 미뜨라 아디쁘르까사(PT Mitra Adiperkasa, 이하 MAP)는 스페인 SPA를 대표하는 인디텍스(Inditex) 그룹의 브랜드 ZARA(자라) 등의 베트남 진출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MAP는 자회사 미뜨라 아디쁘르까사 베트남(PT Mitra Adiperkasa Vietnam Company Limited)을 통해 베트남에 첫 자라 매장을 오픈했다. 베트남에 론칭한 자라는 호치민시티에 위치하며, 2천 400 평방 미터의 매장 규모를 갖췄다.
현지 언론 꼰딴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MAP의 페띠 꽈를따띠 대변인은 “자라 이외의 다른 인디텍스 계열 브랜드도 내년에 진출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급증하고 있는 중산층의 구매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국내에 자라 매장은 자카르타, 반둥, 수라바야, 메단, 발리 등 총 15개 매장이 입점해있다.
미뜨라 아디쁘르까사는 앞서 인디텍스와의 계약을 통해 자라 외에 자라홈, 마시모두띠, 버쉬카, 풀앤베어 등 인디텍스 계열 브랜드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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