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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선 라이프 파이낸셜 CIMB 선 라이프와 통합, ‘방카슈랑스’에 중점 계획 금융∙증시 편집부 2016-09-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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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계 생명보험 회사 선 라이프 파이낸셜 인도네시아(PT Sun Life Financial Indonesia, 이하 선 라이프)가 방카슈랑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선 라이프는 말레이시아계 CIMB 그룹의 CIMB 선 라이프(CSL)의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을 통합했다.
 
선 라이프 파이낸셜 인도네시아의 엘린 와띠 사장은 "양사 통합은 지난 3월 23일 처음 발표했지만 통합 과정이 6월 말에나 완료됐다”고 설명하며 “이번 통합으로 우리의 사업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현재 (선 라이프의)자산은 9조 1400억 루피아 규모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보험 상품 판매에서 방카슈랑스의 비중을 현행 20%에서 40%로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50%까지 늘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방카슈랑스란 프랑스어로 은행(Banque)과 보험(Assurance)의 합성어다. 은행이 보험대리점 역할을 하면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선 라이프는 CIMB 그룹의 CIMB 니아가(PT Bank CIMB Niaga)은행 외에도 국영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 민간 최대 은행인 뱅크센트럴아시아(BCA) 등을 통해 보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선 라이프의 올해 상반기(1~6월) 보험료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5,864억 루피아(약 501억 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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