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DHL, 수따공항에 화물터미널 창고 ‘자카르타게이트웨이 530’ 가동 유통∙물류 편집부 2016-09-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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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편 물류 기업 도이치 포스트(DHL)의 인도네시아 법인 DHL 익스프레스 인도네시아는 20 일 자카르타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에 화물 터미널 창고 "자카르타 게이트 웨이 530(Jakarta Gateway 530)'을 공식 가동했다. 이 화물터미널 창고는 기존 창고를 확장한 것으로, 투자액은 500만 달러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신규 창고의 면적은 1천 353평방 미터, 연간 화물처리 능력은 200 만 개, 화물 보관 능력은 2만 톤 등의 스펙을 갖췄다. 신규 창고는 기존 창고의 처리 능력을 확대한 것 뿐만 아니라 9명의 위험물 발송 인력 전문가를 포함한 총 75명의 추가 근무 인력이 배치됐다.
이 창고는 국제 공항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통관 검사 영역과 X-선 검사 장치 등의 검사 장비도 갖췄다. 또한 안전 대책으로 자동 게이트 출입구와 103대의 감시 카메라도 설치했다.
DHL 익스프레스 아시아퍼시픽의 켄 리 CEO는 이날 “최근 몇 년간의 물동량 증가에 따라 기존 창고의 확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고 "신규 창고 개설을 통해 해마다 증가하는 중소기업의 수출입화물 취급이 더욱 원활해져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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