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코트라, 온라인마켓 큐텐과 손잡고 국내기업 수출 지원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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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글로벌 온라인 오픈마켓인 '큐텐'(Qoo10)과 손잡고 국내 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코트라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 설명회'를 열고 큐텐 입점 방법과 유망기업 온라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 사업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일대일 상담회를 열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수출 경험이 많은 상품기획자(MD)와 중소기업 간 온라인 수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또 전자상거래 수출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큐텐과 함께 입점부터 마케팅, 물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큐텐은 계열 물류사인 Q익스프레스 풀필먼트 시스템과 연계해 재고 관리, 개별포장 등 최종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큐텐은 일본, 싱가포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서 오픈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큐텐 싱가포르는 전체 인구의 60%에 달하는 3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현지 1위 온라인 쇼핑몰이다. 큐텐 일본은 회원 수 800만명으로 현지 종합쇼핑몰 4위에 올랐다.
김두영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전반적인 수출 부진 속에서도 전자상거래 수출은 지난해 261.9%나 늘어났다"며 "큐텐의 일본, 동남아 전자상거래 인프라와 코트라의 해외 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해 소비재 온라인 수출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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