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철도화물 운송업, 2017년에 6조 루피아 매출액 달성 전망 유통∙물류 편집부 2016-09-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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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철도 기업 크레따 아삐 인도네시아(KAI)는 2017년 철도화물 운송 수입이 6조 1,000억 루피아(약 5,166 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KAI는 자바 섬에 새로운 노선을 건설함으로써 올해 예상액보다 10%가량 상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영 철도 기업 꾼쪼로 위보워 부장은 “올해 철도화물 운송 수입은 5조 5,000억 루피아(약 4,653억 원)로 예상한다. 철도부문 매출에서 화물 운송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은 현재 60%에 이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화물 운송 수단으로 주로 사용되는 트럭은 교통 혼잡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철도는 보다 효율적으로 물품 수송이 가능하다. 현재 철도를 이용한 운송 사업은 주로 수마트라 섬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향후 자바 섬을 중심으로 새로운 노선이 건설될 예정이다.
철도부문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13조 9,380억 루피아(약 1조 1,792억 원)이었으며, 순이익은 1조 5,117억 루피아(약 1,279억 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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