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 “보세물류센터 이용하면, 물류 비용 최고 7% 줄일 수 있다” 유통∙물류 편집부 2016-09-29 목록
본문
아이르랑가 하르딴또 산업장관은 수입 원자재 및 수출용 제품을 한꺼번에 일시 보관할 수 있는 보세물류센터(PLB·Pusat Logitstik Berikat)의 활용으로 물류 비용을 최대 7% 가량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장관은 “PLB 활용으로 수출입 업무를 대폭 간소화 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용 기업들은 물류 비용을 5~7%가량 축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보세 창고에 관한 정부령 ‘2015년 제 85 호(2009 년 제 32 호의 개정)’와 재무장관령 ‘2015년 제 272호'에서 보세 물류 센터 관련 규정을 정의하고 있다. 이 규정은 보세 물류 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에 대한 수입관련세금(PDRI) 및 부가가치세(PPN)의 면제 또는 PLB 간 이동 물품에 대한 사치세 면제 등에 대한 혜택을 담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3월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자바주, 동부깔리만딴주, 발리주 등에서 PLB 11개소가 가동됐으며 광업, 식음료, 섬유, 자동차 부품 산업 등 관련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 이전글쇠고기 수입 관련 새로운 규정 도입…축산업 협회 ‘우려’ 2016.09.29
- 다음글美 법무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인니투자업체 뇌물의혹 조사 2016.09.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