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발전용량 10만 KW 이하 화력 발전소 현지 조달률 50% 목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09-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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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발전 용량이 10만 킬로와트 이하인 화력 발전소의 현지 조달 비율을 5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전력 및 인프라 사업의 현지 조달 비율은 현재 30% 수준에 그치고 있다.
현지 언론 오케존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금속·기계·수송기기·전자기기국(ILMATE)의 이 구스띠 뿌뚜 국장은 “대규모 발전 설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 지역에서의 발전소 건설에서 현지 조달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영 전력 PLN의 이반 이사는 “소규모 발전소의 현지 조달 비율을 50%로 끌어 올릴 수 있다면 지금까지 공장 가동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던 국영 기업 14개사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190 여 개의 지역 기업을 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내에서 가동되고 있는 10만 kW 이하의 화력 발전소는 201기로, 발전 용량은 총 655 만 kW에 이른다. 발전 용량별로 살펴보면, 10만 ㎾가 30기, 5만 킬로와트와 2만 5,000 킬로와트가 각각 37기, 2만 5,000 킬로와트 이하가 72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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